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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 이야기

  • 플로레스타, 아름다운 숲을 만나다 #강원권

    2021.07.27 by 생명의숲

  • 꿈에 본 선경, 예천 선몽대숲

    2021.07.16 by 생명의숲

  • 수탈의 현장에서 치유의 숲으로 , 영양 대티골 숲길

    2021.07.16 by 생명의숲

  • 시인의숲, 영양 주실마을 숲

    2021.07.16 by 생명의숲

  • 이국적인 담양의 얼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2021.07.16 by 생명의숲

  • 제주의 아픈 역사를 아로새긴 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2021.03.02 by 생명의숲

  • 1만 2000그루를 지킨 선택, 서천 솔바람 곰솔숲

    2021.03.02 by 생명의숲

  • 도심 곁 편백의 숨결, 부산 구덕문화공원 명상의길

    2021.03.02 by 생명의숲

플로레스타, 아름다운 숲을 만나다 #강원권

플로레스타, 아름다운 숲을 만나다 1. 강원권 #1 2021년 아름다운 숲 캠페인 플로레스타의 발대식 이후, 우리의 *아스타('아름다운 숲 캠페인 플로레스타'를 줄여서 부를게요)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셨죠? 오늘은 강원권 아스타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7월 2일, 강원권 아름다운 숲 코스개발 기획을 위한 전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해요. 발대식 이후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지는 아스타님들을 환영해주는 캠페인 굿즈가 보이네요! #2 첫 시작은 언제나 그렇 듯, 아직은 어색 열매가 가득한 모습이예요 :)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강원권 아스타 활동 안에서 모두 함께 지킬 약속도 정했어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의 이야기도 들어보았구요. 기후위기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생..

아름다운 숲 이야기/2021 숲에서 길을 찾다 2021. 7. 27. 14:08

꿈에 본 선경, 예천 선몽대숲

내성천은 낙동강을 향해 쉼 없이 달린다. 뒤로는 우암산이 병풍처럼 이곳을 품었고, 곁으로는 노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에 선몽대가 자리하고 있다. 퇴계가 지은 이름, 선몽대 신선이 머물다 간 곳이라 해도 믿을 만하겠다. 급할 것 없이 마냥 유유히 흐르는 물과 그 곁의 반짝이는 모래밭만 해도 좋은데, 그 뒤로 고고하게 고개를 쳐들고 있는 소나 무숲까지 더했으니. 오죽하면 이 정자를 ‘선몽대((仙夢臺)’라 이름 했을까. 이 멋진 곳을 알아보고 정자를 세운 이는 우암 이열도다. 그는 퇴계 이황의 문 하생이자 종손자이기도 하다. 1563년(명종 18) 우암은 잠을 자다가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강가에서 노니는 꿈을 꾼 뒤 그 자리에 정자를 지었다. 전하는 바에 따 르면 이곳 지형이 기러기가 백사장에서 ..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7. 16. 16:21

수탈의 현장에서 치유의 숲으로 , 영양 대티골 숲길

일월산은 해와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는 산이다. 그 산 안쪽 해발 500m 지점에 대티골이 있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 있는 숲은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다양한 생명이 깃들어 있는 청정자연 지역이다. 7.6㎞를 걷는 즐거움 일월산의 깊은 산중이라 호젓하게 걷기에 참 좋다. 대티골은 청정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데다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편이다.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무리가 없 을 것 같다. 숲속으로 난 길을 따라 걷는 코스는 총 7.6㎞다. 봉화와 영양을 잇던 옛 31 번 국도와 칠밭길, 옛마을길, 댓골길로 이어진다. 그 사이에 일제강점기에 임업자가 만든 산판길도 걷게 된다. 천천히 걸으면 3~4시간 걸린다. 원한다면 단축해서 걸을 수도 있다. ‘옛 국도길’..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7. 16. 16:17

시인의숲, 영양 주실마을 숲

태백산맥에서부터 이어지는 깊은 산골, 현대시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 조지훈은 이곳 주실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마을 입구를 수백 년 된 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선 숲이 지키고 있다.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공간 영양에서 봉화로 넘어가는 길가. ‘주곡리’라는 행정명이 있지만 주실마을이라는 명칭 이 더 유명한 마을은 그 길가에 있었다. 주변에는 수백 년 된 나무가 제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상북도 내에서도 이쪽은 오지다. 찾는 이도 많지 않 다. 천혜의 자연이 잘 보전된 것은 이 때문이다. 내륙에서도 이렇게 깊숙한 안쪽에서 시인 조지훈이 태어났다. 조지훈은 한양 조씨다. 원래 이 집안은 한양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1519년 조광조의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멸문 위기에 처한 조씨 일족은 ..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7. 16. 16:15

이국적인 담양의 얼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이라는 작은 도시가 유명해진 건 메타세쿼이아 덕분이다. 한눈에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거대한 이 나무는 이국풍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젊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그 인기는 지금도 여전하다. 키 큰 나무 아래 데이트 코스 ‘국내 최고의 가로수길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이곳을 말하리라. 다른 어디에서 도 보지 못한 메타세쿼이아 행렬은 전국 최고의 포토 스폿이다. 누가 찍어도 아름답고, 어떻게 찍어도 멋진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연인들이 전국 에서 이곳을 찾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유명해 지면서 덩달아 담양이란 이름이 드높아졌고, 이 소도시가 간직하고 있는 또 다른 매력 이 조명을 받을 계기로 작용했다. 이곳에 국내 ..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7. 16. 16:06

제주의 아픈 역사를 아로새긴 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

곶자왈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이다.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로 쪼개진 후 나무나 덩굴식물이 엉겨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선흘 곶자왈은 다르다. 점성 낮은 용암으로 만들어졌다는 것부터가 그렇다. 습지의 원초 생명력 점성이 낮다는 건 용암이 묽다는 의미다. 자연히 더 넓게 퍼지는 성질을 띠게 된다. 이런 용암이 대지를 덮고 암반을 형성했지만 그 사이사이로 습기가 들어차면서 습지가 형성됐다. 다른 곶자왈에서 볼 수 없는 습지가 여러 개라는 것, 이것이 선흘 곶자왈의 특징이다. 습지는 많은 생명체의 터전이기도 하다. 사람이 살다 떠난 자리에도 습기가 차서 습지가 만들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빠르게 천이 과정을 거쳐 거친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하물며 얇은 화산암 판을..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3. 2. 13:48

1만 2000그루를 지킨 선택, 서천 솔바람 곰솔숲

때로 소수 의견이 존중받아야 할 상황이 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도이 길이 맞는다고 판단한 서천 주민의 선택. 그 믿음이 이 아름다운 숲을 지켜 냈다. 온갖 생명이 기대어 사는 곳 서해안이라면 어디든 노을이 멋지지 않은 곳이 있으랴마는 특히 충청남도 서천의 해 질 무렵 풍광은 황홀 그 자체다. 곰솔숲이 있는 장항읍의 서쪽 바다는 황금빛으로 하늘이 물들어 갈 때 일렁이는 바다 위로 오가는 어선 모습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된다. 먹먹한 감동을 안기는 풍경이다. 이곳은 충남의 최남단인 금강 하구와 바다가 어우러지는 곳이다. 수많은 사진작가가 저 황금빛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을 찍기 위해 금강 하구로 몰려드는 걸 머릿속에 떠올려 보면 이곳이야말로 명당임을 알 수 있다. 아름다운 풍광은 구태여 알리려 노력..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3. 2. 13:46

도심 곁 편백의 숨결, 부산 구덕문화공원 명상의길

부산은 보물창고 같은 도시다. 알 만큼 안다고생각했을 때쯤 새로운 무언가를 툭 꺼내서 보여 준다. 도심 바로 곁에 조성한 편백나무숲이 대표적이다.이곳에 이런 멋진 숲이 있으리라고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부산의 등줄기, 구덕산 부산 도심에서 불과 15분쯤 들어왔을까. 서구의 구덕문화공원 안쪽으로 이렇게 호젓한 공간이 있을 줄이야. 게다가 높다란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숲속에 들어가 있으면 여기가 부산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지경이다. 구덕문화공원은 서구를 감싸고 있는 구덕산 자락에 있다. 구덕산은 높이 565m로, 부산의 등줄이라 할 수 있는 금정산맥(낙동정맥) 말단부에 해당한다. 여기서 북동쪽으로는 엄광산, 남서쪽으로는 시약산이 이어진다. 남동쪽에는 보수천 발원지가 있다. 여기서 솟은 물줄기가..

아름다운 숲 이야기/아름다운 숲 50선 2021. 3.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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